왓치맨

감독 : 잭 스나이더
주연 : 재키 얼 할리, 제프리 딘 모간
제작사 : DC 코믹스, 고든 컴퍼니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제작국가 : 영국, 미국
등급 : 18
상영시간 : 161분
장르 : 미스터리, 액션
개봉일 : 2009.03.05
홈페이지 : http://www.watchmen2009.co.kr/
정보 출처 : 씨네21 http://www.cine21.com
원작은 본 적이 없지만 명성은 익히 들었고 꽤나 기다렸던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영화 개봉 전 이것의 정체는 꽤나 심각한 주제를 다룬 드라마(저 위엔 미스터리, 액션 이라고 써있지만) 라는걸 알고 좌절하고
'이렇게 된거 드라마로서 즐겨 주겠어!!' 라고 외치며 극장 가서 봤습니다.
161분. 즉 두시간 사십분. '시간은 거꾸로 간다' 도 이 긴 상영시간 때문에 극장에서 볼까말까 하다 포기했었는데(개인적으로 드라마 장르는 흐름을 놓친다던지 조금만 재미없어져도 상영시간에 의한 타격이 큽니다.) 이번엔 과감히 도전.
장르에 대해 이해를 하고 봤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대체역사물을 거의 접하지 않았던 저로서는 초중반부 진행이 굉장히 어색했으나 곧 적응되었고 플래시백 형태로 캐릭터들의 과거가 퍼즐 맞추듯 완성되어 간다던지 전혀 다른 성격의 히어로들의 강한 개성을 보는건 즐거운 일이었지요. 몇몇 연출은 기억에 남을 정도로 참 멋졌습니다. 그래도 다른 분들에게 '이 영화 굉장해!' 하고 추천해드리긴 조금 애매한 포지션이에요.취향에 따라 평이 많이 엇갈릴듯 합니다.
포스터나 예고편이나 등장 캐릭터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극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의 과반수는 스파이더맨 같은 '히어로물' 을 예상하고 온 듯 합니다. 사실 영화 보러 가면서 리뷰 찾아보고 그러는 사람은 많지 않잖아요. 같이 보는 친구도 영화 보기 직전까지 보통 히어로물 이라고 알고 있더군요.
덕분에 영화 보는 내내 어수선한 분위기. 나가진 못하고 상영시간은 길다보니 핸드폰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사람, 중간에 나가는 사람, 떠드는 사람, 영화가 끝날 분위기가 보이자 우르르 나가질 않나, 최고는 나가다 말고 스탭롤이 안 나오자 중간에 서 있던 사람까지도 있었습니다. 하아. -ㅅㅜ
Movie
2009/03/0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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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치맨 (Watchmen, 2009)
tracked from 진사야의 비주얼 다이어리
2009/03/09 08:49
삭제
* 앨런 무어의 원작 그래픽노블 [WATCHMEN]을 읽지 않은 상황에서 작성된 리뷰입니다. * 스포일러까지는 아니지만 영화판 결말에 대한 묘사와 자의적 해석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익스트림 비주얼 바이블" 우선 고백 하나부터 하고 이야기를 시작합시다. 잭 스나이더의 <왓치맨>을 보고 극장을 빠져나오면서 이상하게 오로지 한 가지 생각만 들었습니다. 이 영화가 얼마나 멋들어진 녀석인지 어떻게 글로 표현을 해야 하지? 생각하니까 좀 막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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